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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의 야후 코리아 디스커버리 호 지구귀환 문자생중계
Date 2005-08-17 01:56:24
-윈윈동시통역이 지원한 야후코리아의 디스커버리 호 지구귀환 문자생중계-
2005년 8월 야후코리아에서 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의 지구 귀환 과정을 문자생중계하였습니다. 문자생중계는 NASA 통제센터와 우주인 간의 통신 내용을 야후 포탈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동시통역 되어 이루어졌습니다. 단순 통역 뿐 아니라 전체 진행 상황과, 우주 개발 프로그램과 우주왕복선에 대한 배경지식, 지구귀환 과정의 물리학적 이해, 천체 물리 상식 등 해설까지 곁들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지구귀환 예정일 양 이틀 간은 댓글만 2만 개가 올라왔습니다.) 야후코리아의 인프라와 물리적 지원, 윈윈동시통역의 배경 자료 준비 및 동시통역사·천문학 전문가 지원 등 고객과 윈윈이 함께 네티즌의 지적 갈증을 해소시켜준 보람 있는 문자생중계였습니다. 윈윈은 고객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부가가치 서비스(Value Added Service)를 지향합니다.

-개요-
2003년 2월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가 지구 귀환 중 폭발 사고로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후,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기에 2005년 8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의 2년 반만에 처음으로 재개되었던 이번 미션은 세계인의 주목을 끌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졌고, 부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가 화상 통화를 통해 승무원들을 격려하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이번 미션에는 일본인 승무원 노구치가 미국인들과 동승하여 우주유영을 하기도...) 2003년 당시 컬럼비아 호 발사 중 외부 연료탱크에서 떨어져 나온 발포재(foam) 덩어리가 떨어져 나오면서 왕복선 날개와 충돌하면서 구멍을 내, 귀환 중 대기와의 마찰열로 인해 폭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디스커버리호 발사 중 마찬가지로 발포재 덩어리가 여러 군데에서 떨어져 나갔으나, 다행히도 날개와 부딪히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자 분수령이 되었던 이번 디스커버리 호의 미션은 무사 귀환에도 불구, 이륙시 발생하는 외부 연료탱크 발포재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디스커버리호에서 내려다 본 (하루에도 여러 번 해가 지고 뜨는) 지구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