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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한 선수단 만찬회견, 기자회견 등 주요 동시·순차 통역 수행
Date 2007-07-24 23:46:10
윈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한 선수단 만찬회견, 기자회견 등 주요 동시·순차 통역 수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방한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환희 이후 목말라하는 축구팬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기에 충분했다. 맨유가 세계 최강임을 부인하는 축구인은 없다.
천재 축구신동으로 정평이 난 호날두의 기막힌 발재간만으로도 간만에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4천여 관중의 환호성을 절로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터프가이 루니와 맨유의 전설 긱스 이렇게 맨유의 3인방이 공격 최전선에 나서면 상대 수비수는 맥을 못 추고 무너질 수밖에 없다.
FC 서울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속수무책으로 4골을 먹었어도 너털웃음을 지으며 고개만 설레설레 흔들 뿐이었다. 윈윈동시통역은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7 관련 행사 통역을 맡아 짧은 일정이지만 도착에서 출발까지, 만찬회견, 기자회견 등 축구영웅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역을 통해 축구팬과 언론에 전달해 축구열기를 한층 가열시키는데 일조했다. 긱스 선수의 기자회견에서는 과거 “박지성 맨유 주장되다!”라는 일면기사의 진상이 밝혀졌다. 긱스가 박지성에게 선배 선수에게 전달하라고 주장 완장을 건넨 것을 박지성이 잘못 알아듣고 냅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 내내 뛰는 바람에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긱스 통역을 맡았던 윈윈의 통역사에 따르면 긱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선수의 유혹을 뿌리치고 끝까지 의리를 지킨 웨일즈의 영웅답게, 노장으로서 박지성, 루니, 호날두 등 젊은 선수들을 챙겨주는 성숙함을 갖춘 존경스런 선수다. FC 서울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퍼거슨 감독은 맨유를 ‘글로벌 브랜드’에 비유하면서, 동북아 평화를 위해 “북한이 원하면 맨유가 갈 수도 있다”라는 발언을 하여 다음날 아침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였다. 최고의 프리미거와 함께하며 통역을 통해 국내 축구팬들의 궁금증 해소에 일조한 윈윈도 자부심을 느끼며, 아쉬움 속에 끝난 맨유의 다음 번 방한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다음 번에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컵 대표팀과 한 번 붙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윈윈동시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