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한 달간 안방을 뜨겁게 달군 SBS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 윈윈동시통역 동시통역 진행
"찰스 두히그, 알랭 드 보통, 셸리 케이건" 이들 이름을 모두 불렀을 때 이들 중 당신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 인물이 단 한 명도 없다면 당신은 동시대와 뒤떨어진 낙오자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찰수 두히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의 작가로 2012년 '아마존닷컴' 경제·경영분야 1위의 베스트 셀러 <습관의 힘>의 저자이다.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등 알랭 드 보통의 작품은 한국인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셸리 케이건은 “하버드에 <정의>의 샌델이 있다면 예일에는 <죽음>의 셀리가 있다”고 할 정도로 죽음에 대한 철학적 깊이가 있는 강연자이다.
SBS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들이 진행한 공개 강연을 카메라에 담아 안방의 시청자들과 녹화방송을 통해 공유하였다. 윈윈동시통역의 동시통역을 통해 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과 단상 위의 강연자 사이에 자연스러운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고 녹화 내내 청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현장 강연에서 진행한 윈윈동시통역의 동시통역은 이후 성우에 의해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찰스 두히그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힘, 습관” 이라는 주제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습관의 힘에 대해 강의해 청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알랭 드 보통은 “삶을 사는 지혜, 인생학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특하고 거침없는, 그러면서도 매우 지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셸리 케이건은 “가치 있는 삶 그리고 죽음” 이라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주제를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