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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인가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인가?” 윈윈의 생존·성공 비결
Date 2020-12-14 09:39:56

“코로나 시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인가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인가?”

 

윈윈동시통역에게는 둘 다가 정답이다.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 꽤 있다. 여행·숙박, 관광, 항공, 스포츠, 영화 산업 등. 물론 요식업 등 일반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다. 통역 관련 종사자 또한 여행, 항공 산업에 비견될 정도로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코로나19 공포에 떨던 2020년 상반기에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전면 차단되어 통역을 필요로 하는 국제회의 개최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윈동시통역은 2020년 상반기 관련 업종이 도산 위기에 몰리는 상황임에도 적자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16년 전인 2004년 설립 이후 통역을 중심으로 콸리티 높은 바이링궐 수준의 번역 영역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가 통역과 번역 투톱 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생존이었다. 코로나 여파로 통역 영역이 무너지더라도 번역이라는 다른 엔진의 작동에 문제가 없어, 윈윈이라는 항공기는 불시착 없이 정상 운행할 수 있었다. 여행 관련업 종사자들이 해고와 무급휴직으로 내몰리고 있던 상황에서도 윈윈의 직원은 단 한명도 해고나 무급휴직, 급여삭감 등의 조치 없이 평년처럼 정상 근무할 수 있었다. 

2020년 하반기 가을 시즌에는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국제회의가 화상회의 형식으로 한꺼번에 몰려 개최되면서 통역 분야에서도 반짝 특수를 누릴 수 있었다. 사람들이 점차 언택트에 익숙해지고 언택트 관련 기술이 접목되면서 국제회의도 화상회의 시대를 맞은 것이다. 윈윈도 국제회의 통역사와 더불어 화상회의 전문 엔지니어와 장비를 투입하면서 이러한 언택트 화상회의 추세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상반기 거의 전무했던 통역 매출을 하반기에 상당부분 회복한 것은 물론이다. 

2020년 하반기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기존과 대별되는 추세는 국제회의와 강연의 각종 발표자료 자막 처리가 일반화 되었다는 것이다. 언택트의 불편함을 회의 중이나 이후에 자막을 다시 보면서 해소할 수 있도록 주최측의 많은 투자가 있었다. 항공료, 숙박비 등 외국 연사들에게 소요되는 직접 초청 비용이 절감되면서 이를 자막처리 비용으로 전환해 투자한 측면이 강하다. 이에 윈윈 또한 각종 전문 분야의 강연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번역 매출이 급격히 늘어, 번역 분야로만 치면 2020년이 2004년 설립 이후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해가 된 것이다.

통역과 번역의 투 톱 체제로 코로나 시기에도 살아남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하는 윈윈은 2021년에는 다른 모든 업종의 활기가 되살아나 모두 함께 상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