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기자회견 실시간 생방송 동시통역

한미 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두교서 연설 등 미국 대통령의 중요 발언은 그동안 윈윈동시통역을 통해 각종 미디어에서 지난 10여 년간 동시통역 생방송 된 바 있다. 미국 대통령의 한반도 관련 발언이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하다면, 경제와 금융 분야에 있어 가장 파급력이 큰 미국발 발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직후 진행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금리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시점에서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눈과 귀는 파월 의장의 입에 쏠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년 2월 2일 한국시간 새벽 미국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그러나 인상 결정 후에도 시장은 눈치만 볼 뿐 움직임이 없었다. 그 이유는 FOMC 결과 발표 30분 후에 진행되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올해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는 급 반등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 배경에는 파월 의장이 사용한 단어 하나가 결정적이었다. 즉,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이 그것이었는데,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처음으로 파월 의장의 입을 통해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의 미묘한 뉘앙스를 잡아내는 것 또한 통역사의 역할이다. 파월 의장의 과거 연설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금융과 경제적 배경 지식 없는 단순 직역식 통역으로는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들이 촌각을 곤두세우며 귀 기울이는 그런 뉘앙스를 잡아낼 수 없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명 '서학 개미'들과 한국의 전문투자자들도 미국 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은 실시간 생방송 되는 윈윈 동시통역사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파월 의장의 뉘앙스와 의도를 순간적으로 캐치해 '매수 주문' 클릭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윈윈에게 '엄지 척'을 들어 보이며 높은 통역서비스 콸리티에 만족감을 표시한 연합뉴스TV와 한국경제TV 등 주요 국내 언론사 고객들 또한 윈윈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윈윈은 설립 초기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동시통역을 단독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쉼 없이 전진하여, 정치와 경제 양대 영역 모두에서 독보적 통번역 전문 서비스 업체로 성장해 왔다. 이번 제롬 파월 연준의장 FOMC 기자회견 실시간 생방송 동시통역을 통해 윈윈의 독보적 전문성은 다시 한번 시장에서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