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윈윈은 4월 2~3일 <2013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동시통역과 통역장비 일체를 성공적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방송에도 통역이 그대로 송출되어 통역의 정확성 뿐 아니라 시청자를 위한 목소리의 편안함까지 돋보이는 행사였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도 직전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였다. 윈윈은 2008년 경제위기 당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매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 함께 일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에 초청된 2012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앨빈 로스 교수는 매칭 게임 이론을 현실세계에 접목한 ‘뚜쟁이’다. 남녀간 배우자 선택에서부터 진학, 고용, 장기이식 등 최적의 매칭을 통해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제효과를 창출해 냈다.

특히 신장이식에 있어 가족내 기증자가 있어도 혈액형 등 조건이 안 맞아 이식을 못 받는 환자들을 위해 타 가족간 교환기증 이라는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많은 신장이식을 성사시킨 바 있다. 환자 가족 내 기증 희망자만 있으면 기증 희망자가 있는 다른 가족과 릴레이 식으로 연달아 도미노식 이식이 가능해졌다. 물론 마지막 수혜 가족이 이식 후 ‘마음을 바꾸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는 여러 팀이 동시에 이식을 진행한다고 한다.

장기이식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로스 교수의 매칭 시스템을 적용하면 패자 없이 승자만 있는 ‘win-wiin’ 상황이 연출된다.
윈윈은 지난 10년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적의 통역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미 로스 교수의 이론을 실천해 왔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